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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尹 政府 청와대 활용방안, "역사 지우기가 목적입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조선총독관저로 쓰이다 1993년에 철거된 옛 본관 모형을 복원하겠다니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계획을 세운 것인지 의문이다.

 

일본에 대한 저자세 외교도 부족해 관계 개선을 호소하는 선물이라도 보내려는 것입니까?

 

아니면 박민식 보훈처장의 말처럼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음지에서 양지로 모시겠다”는 것입니까?

 

이러다 조선총독부였던 중앙청 모형도 복원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를 제대로 보존하고 활용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망치려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청와대를 졸속 개방해 쓰레기장으로 만든 것도 부족해서 활용방안마저 문화·예술·자연·역사라는 말로 현혹시키며 역사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우려 하고 있다.

 

야당은 "문체부는 일제의 잔재로 민족정기를 끊기 위해 지어졌던 건물을 복원하겠다는 발상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분명하게 답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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