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과 디지털 기기의 발달을 통해 디지털 영역이 날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N번방 사건, 몸캠피싱 등 기존에는 없던 형식의 디지털 성범죄가 등장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몸캠피싱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와 선문대학교 국제교류처가 지난 4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힘썼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글로벌 서포터즈를 창립,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범국가적인 디지털 성범죄(몸캠피싱, 딥페이크 등)의 피해 실태 조사, 인식 조사 등 관련 범죄의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해단식에서 라바웨이브는 서포터즈들에게 응원의 의미를 담아 전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 참여해 준 글로벌 서포터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서포터즈 활동 결과를 통해 해외에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 사례를 확인하고, 보다 다양해진 범죄 수법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이사는 “해외의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의 사례에 대한 분석과 함께 라바웨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