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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여야 협치 부도수표, 거짓말 파탄 낸 권성동 원내대표 결자해지하기 바랍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연일 민주당을 비난하며 국회 공백 장기화의 책임을 전가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

 

어제 ‘없는 말 만들어내기’에 이어 오늘 ‘외상값’ 발언을 들으니 국민의힘이 여야 협치를 위한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여야가 국민 앞에서 약속한 검찰정상화 합의를 부도냈던 장본인이다. 부도수표를 내밀어 놓고서는 ‘외상값’ 운운하는 것이 민망하다.

 

여야 협치를 깼던 장본인이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지는 못할망정,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 여야관계를 대치국면으로 몰고 가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국회의 입법권은 ‘시행령’으로 무력화시키고, 국회 인사청문회는 임명강행으로 무력화시키면 그만이라는 셈법으로 국회 공백을 장기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민생경제에 위기의 태풍이 몰려오는데 당리당략을 위한 얄팍한 전술에만 골몰해서는 여당으로서 자격이 없다.

 

야당은 "국민의힘은 허언으로 협상 파트너를 음해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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