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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윤형선 후보 목동사람입니까, 계양사람입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 계양에 연고가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던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날인 지난 2일에서야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사실이 확인됐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2일 본인의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서울 양천구에서 계양구로 변경 등록했다.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계양구로 주소를 옮긴 것이다.

 

윤형선 후보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152㎡ 아파트를 가지고 있고, 선관위에 신고된 계양구의 주소지는 전세로 되어 있다.

 

그래서 지난 총선 당시에도 목동에서 살며 계양구로는 출퇴근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윤 후보는 “목동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다”라며 ‘위장전입’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윤 후보는 이번에는 “지난해 (계양구 전세) 집 주인이 집을 판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목동 집으로 주소지를 옮겼다”고 해명했다.

 

2년 만에 해명이 바뀐 것이다. 어느 해명이 진실입니까? 윤 후보는 과거 위장전입 해명은 거짓말이었는지, 또한 목동사람인지 계양사람인지 분명히 실토하기 바란다.

 

야당은 "그때그때 말을 바꾸는 것이 윤형선 후보의 특기가 아니라면 언제부터 목동에서 살았는지 해명하고 계양구 주민들을 속인데 대해서 사과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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